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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가락으로 고기를 뒤적거리면서 성훈이 머리를 조그맣게 끄덕였다이젠 어깨의

젓가락으로 고기를 뒤적거리면서 성훈이 머리를 조그맣게 끄덕였다이젠 어깨의 폭도 넓어진 게 사춘기 중학생의 티가 역력히 났다 김영남은 슬쩍머리를 들어 벽에 걸린 시계를 올려다보았다 저녁 여섯시반이다 그들이어머니에게 허락받은 시간은 이제 삼십분밖에 남지 않았다아빠는 너희들에게 훌륭한 사람으로 보이고 싶다 너희들이 아빠를 자랑스럽게생각하도록말끝을 흐린 것은 자신의 말이 그들에게 어렵게 들릴 것 같아서였다성훈아 너 아빠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니 성훈이 머리를 한쪽으로 비틀며 그를 올려다보았다 긴장한 얼굴이다 종훈이가키득 웃었다왜 웃어 임마 종훈을 향해 눈을 부라려 보인 성훈이는 이쪽으로 시선을 돌리지 않았다아빠는 너희들을 사랑한다 모든 아버지들이 다 그렇겠지만 나는그것이 말만으로 들려지고 있다는 것을 스스로도 알고 있었으므로 김영남은 말을멈추었다너희들은 두 배의 사랑을 받는 거야 그렇게 생각해라 너희 어머니는 어머니대로나는 나대로종훈이 젓가락을 내려놓고 목을 울리며 트림을 했다 간장 접시에 고기를 내려놓은성훈이는 젓가락으로 고기를 빙빙 돌리고 있다내가 너희들하고 같이 살 적에 이렇게 외식한 거 1년에 서너 번이나 되었니 아빠는 맨날 외국에 나가 있었던가 술 먹고 늦게 들어와서 얼굴보기도 힘들었었지 응 그랬어종훈이 머리를 끄덕였다 이제 국민학교 6학년이므로 알건 대충 알지만 깊이는없다 그것이 차라리 지금의 분위기에서는 제 형보다 가볍게 대할 수가 있어 좋다지금은 어떠냐 적어도 2주일에 한 번 어떤 때는 1주일에 한 번은 이렇게 만나서이야기하고 식사도 하는데성훈이가 힐끗 김영남을 바라보고는 다시 시선을 떨구었다 벽시계가 여섯시오십분을 가리키고 있었다아빠는 회사에 가 봐야 돼 밤 늦게 일이 있어서주머니에서 지갑을 꺼내던 김영남이 말했다자아 얼마가 필요하니 용돈이건 뭐건조금만 주세요 많이는 필요없어요성훈이가 차분하게 말했으나 종훈이는 눈을 깜박이며 잠자코 앉아 있었다시계가 아홉시를 느릿하게 쳤다 집 안은 조용했고 성훈과 종훈은 제방에서 공부를하고 있었다 찻잔을 내려놓은 민영희는 앞에 앉은 민영주를 향해 머리를 끄덕였다나도 그 사람이 바람 피우는 건 알고 있었어 여자 없이는 못 사는 사람이니까하지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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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포대 여자 먹은 썰 2

1부 http:///198365 우리 펜션에 도착해서 마당에 그..막 고기굽는데 있고 하여간 다들 어딘지 알거야 펜션앞에 있는거 도착해서 걔네가 술 있던게 2병?인가 있었고 과자 한두개랑 우리 인원이 5명이고 걔네는 4명이자나 9명이서 뭔 그걸로 먹겠냐 그래서 술 잘 먹냐고 억지로 먹지말라고  그러니깐 실실 웃더니 너네나 조심하라고 그러데? 그래서 존나 당돌하네 얼마나마시나 구경이나해보자  요런마인드인데 정작 중요한건 필자는 술 못먹는다 많이 마셔야 2~3잔...   진심,,,,,,,, 갑자기 민망해지네 아 됐고 (참고로 펜션가는길에 나이를 물어봤는데 걔네는 90이라 1살 위였어  나는92(빠른) 친구들은 91이였지 그래서 뭐 1살차이라 존칭쓰기도  뭐하기도 애매해서 반말하기로 했음) 눈 크게 뜨고 봐라 그래서  그 말 하더니 자기네들이 술하고 안주 사온다는거야 그래서 뭐 우리입장에선 그래라 했지 땡큐니깐 그러더니 2명이서 가고 남은 2명 이랑 우리랑 놀고있었지 언제왔냐 뭐했냐 등등 그러다 편의점에서 술을 사왔는데 난 진짜 보고 깜짝놀랬어  아까도 말했듯이 나는 술을 못한다 우리 인원 9명 인데 술을 15병을 사온거야 아까 원래있던 술까지하면 17병이다.... 나는 술을 못하니 몇병인지 정확히  기억해.. 근데 형 친구들은 술을 다 잘 마셔서 놀라지도 않더라  노는얘기 하기전에 여자들 읊어줄게 일단  4명이서 1명은 나무늘보 닮았고(진심이다) 1명은 예수 닮았고(상상해라 진심이니깐) 1명은 그냥 여우?상으로 남자 좀 후리게 생겼고 마지막 1명이 갑이다 그 중 에서가 아니라 그냥 갑이다 에이미 닮았다  싱크95% 내가 귀여움을 상당히 좋아해서 아주 맘에 들었지.. 거기서 우리끼리 애들이랑 잠깐 방가서 의논한게 5명이서 4명을 다 상대 할 순 없잖냐 그래서 누구는 누구 누구는 누구 이렇게 정했다  나는 가끔? 말하지만 배려심이 깊다 애들이 다 고르고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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