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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잡대 과탑녀 사귄 썰

학부생시절 이었다


난 과내에서 아싸였고


심각한 여성혐오자였다


늘 미래의 학벌세탁을 꿈꾸며 도서관생활을 자처했다


그렇게 공부만 하고살던 어느날


지잡대의 상징인 술모임에 가게됐다


어쩌겠는가 빠지면 죽인다는것을


억지로 가게된 술자리엔 과탑녀도 있었다


그리고 늙다리 교수옆에 살인미수를 꾀하는 선배가 앉아있고

그옆에 같은또래 여자들이 줄지어 앉아있었다


나는 그 과탑녀 옆에 앉았다


그녀나 나나 술을 못마시는건 마찬가지


하지만 술잔은 우리한태도 돌아왔다


그렇게 본격적으로 시작된 술모임


남자는 원샷이라니 단숨에 들이킨다


"후르릅 !!!  윽...! "


술을 원샷한건 실수였다


처음마신 술은 너무 강렬했다


옆에있던 과탑녀는 어떨까


그애는 잔을 비우지 못한채 망설이고 있었다


그러자 늙다리교수가 말한다


" 자네는 술을 못마시나? "


순간 모두의 시선은 그녀에게 집중되었다


여자들은 비웃고, 선배는 당황했다


" 야 그러지말고 한잔만 마셔라 너땜에 분위기 깨잖어 "


마지못해 그녀가 술을 마신다


" 콜록 콜록 "


술을 반쯤마신 그녀는 사래들린 강아지마냥 기침을 해댄다 


나는 그때 처음으로 여성을 사랑스럽다고 느꼈다


그리고 그 여자를 지켜주고 싶었다


이후로도 술자리는 계속 진행됐으나


첫잔을 마신 뒤부터 그 술잔이 그 여자의 입술에 닿이는 일은 없었다  


왜냐면 그 여자의 잔에 술이 채워질때마다 내가 대신 마셨기 때문이다


" 너 술 못마셔? 그럼 내가 마실게 이리줘 "


분명 나는 그날 처음으로 술을 마셔봤지만 그녀앞에서 나는 이미 애주가였다  


그 여자몫까지 합쳐서 소주 서른잔에 맥주 열잔을 마셨다


" 못마셔? 이리줘 이리, 내가 다~마실꺼야 "


 술을 처음마시니 취한건지도 몰랐다 


하지만 갈수록 과감해지는 말과 행동에


그 여자는 걱정하기 시작했다


 " 정말 괜찮은거 맞아? "

  

나는 계속 웃음이 나왔다


평소에 혐오하던 여자를 위해 이런짓을 하다니


이런게 사랑이란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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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http:///198365우리 펜션에 도착해서 마당에 그..막 고기굽는데
있고 하여간 다들 어딘지 알거야 펜션앞에 있는거
도착해서 걔네가 술 있던게 2병?인가 있었고
과자 한두개랑 우리 인원이 5명이고 걔네는 4명이자나 9명이서 뭔 그걸로 먹겠냐
그래서 술 잘 먹냐고 억지로 먹지말라고 
그러니깐 실실 웃더니 너네나 조심하라고 그러데?
그래서 존나 당돌하네 얼마나마시나 구경이나해보자 
요런마인드인데 정작 중요한건 필자는 술 못먹는다 많이 마셔야 2~3잔...진심,,,,,,,,
갑자기 민망해지네 아 됐고
(참고로 펜션가는길에 나이를 물어봤는데 걔네는 90이라 1살 위였어 나는92(빠른) 친구들은 91이였지 그래서 뭐 1살차이라 존칭쓰기도 뭐하기도 애매해서 반말하기로 했음)
눈 크게 뜨고 봐라 그래서 
그 말 하더니
자기네들이 술하고 안주 사온다는거야
그래서 뭐 우리입장에선 그래라 했지 땡큐니깐
그러더니 2명이서 가고 남은 2명 이랑 우리랑 놀고있었지 언제왔냐 뭐했냐 등등

그러다 편의점에서 술을 사왔는데 난 진짜 보고 깜짝놀랬어 
아까도 말했듯이 나는 술을 못한다 우리 인원 9명 인데 술을 15병을 사온거야
아까 원래있던 술까지하면 17병이다.... 나는 술을 못하니 몇병인지 정확히 
기억해..
근데 형 친구들은 술을 다 잘 마셔서 놀라지도 않더라 
노는얘기 하기전에 여자들 읊어줄게 일단 
4명이서 1명은 나무늘보 닮았고(진심이다)
1명은 예수 닮았고(상상해라 진심이니깐)
1명은 그냥 여우?상으로 남자 좀 후리게 생겼고
마지막 1명이 갑이다 그 중 에서가 아니라 그냥 갑이다 에이미 닮았다 
싱크95% 내가 귀여움을 상당히 좋아해서 아주 맘에 들었지..
거기서 우리끼리 애들이랑 잠깐 방가서 의논한게 5명이서
4명을 다 상대 할 순 없잖냐 그래서 누구는 누구 누구는 누구 이렇게 정했다 
나는 가끔? 말하지만 배려심이 깊다
애들이 다 고르고 남은 여자를 선택한거지
분위기 이끌어주기 위해서 아무도 남은여자를 선택 안하면 
그 파티는 쫑나기 때문에 내가 그 부분을 신경써주지 
참... 말하면서도 느끼지만 난 정말 착한듯
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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