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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집 알바 경험담 썰

이번년도에 21살되는 여대생이에용ㅋㅋㅋㅋ

1년 반동안 일하던 정든 죽집에서 최저시급을 못받아 학교핑계로 때려치고 말았네요.

처음으로 아르바이트를 한 곳이었는데 그냥 있었던 일 풀어보고자...합니다짱

 
1. 포장 용기 달라는 손님이 있음.

그래서 용기 달라는 손님에겐 알바비 깎인다고 죄송하다고 함.

그런데도 불구하고 그깟 포장용기 주는데 뭐대수냐, 사장불러라, 얼마주면 되겠냐,하는 분들이있음.

끝까지 안주고 죄송하다하면 혼자 노발대발하며 나감. 감사합니다 또오세요! 하면 이딴가게에 또오겠냐!!하며 가심ㅋㅋㅋㅋ

 

2.계산 다 하고 포장 가져가시다가 냉장고 열며 반찬 가져가시는 손님. 저한테 반찬 더달라고 하세요..통곡

 

3. 손님이 죽 주문하시면서 다른 동네 죽집에서 죽을 사갔는데 간을해놨네어쩌네 
컴플레인 걸어버린다고 똑바로하라면서 나한테 화내고 가심...ㅠ

 

4. 난 알바생일뿐임...사장이 시키는데로 해야함. 우리 죽집은 반찬을 좀 아끼는편임. 
죽한개에 반찬더달라고 하면 하나밖에 더 못드림..
근데 나한테 장사그딴식으로 하면 단골안생긴다고 화내고가버림..

 

5. 여름엔 손님이 별로없음. 어느 중고딩처럼 보이는 커플이 들어와서 홀에서 식사를 하고계셨음.

앉아서 포스기만 보면서 멍때리다 그 커플 봤는데 키스...하고...여자가 남자허벅지에 누워계셨음

죽집에서 애정표현 하는 사람 처음봄.부끄

 

6.내가 일하던 죽집은 퀵으로 배달을 시킴. 일정 퀵이랑 계약하고 퀵비는 손님이 부담하는 형식임.

근데 그 퀵은 현금결제만 되는데 왜 카드가 안되냐며 불법인거아냐며 승질내는 손님이 간혹있음...
카드되는 퀵으로 불러달라고 화내고ㅠㅠ

또 자신은 단골 손님이라며 퀵비 무료로 해달라는 손님이있음.

저는 알바생이라 무료로 못해드린다고 하면 3천원이나 더 주고 누가 죽사겠냐며 화내고 전화끊으심.

 

7.죽 주문하시고 계산하시고 자신은 차에 가있는다며 다 되면 차로 가져다주라는 손님..ㅋㅋ

여름엔 한가해서 괜찮은데 겨울같이 바쁜 계절엔 난감함..

 

8.소고기야채죽에 야채를 빼달라는 사람.

   낙지김치죽에 낙지 빼달라는사람땀찍

 

9.나는 개인적으로 손님들이 계산하실때 식사하시고 나서 테이블위에 카드나 돈 놓고는 와서 가져가라는 
눈짓이나 손짓이 굉장히 기분나쁨...
물론 거동이 불편하신 분이나 어르신들은 괜찮지만,
그것처럼 기분나쁜게 없음.

 

10. 죽이 왜 이렇게 비싸냐며 다른 이름죽집은 1000원 싼데 1000원 깎아달라는 손님.

알바생이라 권한이 없다며 어쩔수없다고 함만족

 

11.죽집에서 전화주문이 많이옴. 그래서 드시고간단 말씀이 없으면 포장으로 함. 
근데 오셔서 먹고간다고 하면 나도모르게 맥이빠짐...포장한거 다시 식사로 차림ㅠㅠ

그리고 드시고 간단 손님이 갑자기 포장으로 바꾸는 경우!

포장손님이 드시고간단경우도 맥빠짐!

 

12. 죽 취향이 다들 다르심. 그래서 주문받을때 정말 다 물어봐야함 안그러면 컴플레임이 들어옴...
예를들면 팥죽은 새알,밥알. 애기죽은 간, 애기개월수, 용기수, 쌀알을 얼마나 가는지. 장염환자는 참기름 빼고. 
미음은 중간미음인지 완전미음인지. 이렇게 해도 전화가 오는 경우가있음..

어떤손님은 죽이 왜이리 퍼졌냐며 전화오고 어떤손님은 죽이 퍼져있어야지 완전 밥이라고 전화오고. 
전통죽 같은 경우는 왜이리 되냐, 왜이리 물같냐 정말 요구 사항이 많음ㅠㅠ

 
하 친구들한테 죽집에서 일한다고 하면 그냥 포장만 하면 되는거 아니냐, 완전 꿀이지 않냐
하면서 정말 쉽게봄...
가게가 작아서 홀 1명 주방1명만 일을 하는데 우리지역에선 내가 일하던 가게가 맛도있고 입소문도 나서 
멀리서도 찾아오고 배달도 많이시킴..

특히 겨울엔 그 작은 가게에서 백만원은 쉽게 넘어감.

나는 평일도 해봤고, 주말엔 아침9시부터 밤10시까지 일을 했음.

일요일엔 다른 지점들은 쉬어서 더욱 더 손님들이 몰림ㅠㅠ

홀일은 잡일도 많고 주방도 도와줘야하기 때문에 정신이없음...손님들 상대하는것도 지치고,

1년반동안의 노하우도 있기도 하지만 정말 쉬운일은 아니었던것 같음.

그래도 좋은점은 있음

죽을 종류대로 다 먹어보고 이모가 많이 남겨줌ㅋㅋㅋㅋ

게다가 주방일도 돕다 보니 죽끓이는것도 다 할줄 알고 손님을 대하는 방법이나 책임감, 눈치?등등 
사회에서 필요한것들을 많이 배운거같음.

 
어쨌거나 그냥 쌓였던 일을 풀어보았어요ㅎㅎ

죽집알바는 여름엔 한없이 심심하지만 겨울엔 지옥입니다.

그래도 한번쯤 해볼만하다고 생각해요방긋

중딩시절만 해도 꽃보다 남자를 보면서 나도 김범같은 훈남을 만날수있다고 생각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할머니할아버지아저씨 애기들 가족 커플로 오니 절대 그럴수없더라구요ㅋㅋㅋㅋ

그럼 이만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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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http:///198365우리 펜션에 도착해서 마당에 그..막 고기굽는데
있고 하여간 다들 어딘지 알거야 펜션앞에 있는거
도착해서 걔네가 술 있던게 2병?인가 있었고
과자 한두개랑 우리 인원이 5명이고 걔네는 4명이자나 9명이서 뭔 그걸로 먹겠냐
그래서 술 잘 먹냐고 억지로 먹지말라고 
그러니깐 실실 웃더니 너네나 조심하라고 그러데?
그래서 존나 당돌하네 얼마나마시나 구경이나해보자 
요런마인드인데 정작 중요한건 필자는 술 못먹는다 많이 마셔야 2~3잔...진심,,,,,,,,
갑자기 민망해지네 아 됐고
(참고로 펜션가는길에 나이를 물어봤는데 걔네는 90이라 1살 위였어 나는92(빠른) 친구들은 91이였지 그래서 뭐 1살차이라 존칭쓰기도 뭐하기도 애매해서 반말하기로 했음)
눈 크게 뜨고 봐라 그래서 
그 말 하더니
자기네들이 술하고 안주 사온다는거야
그래서 뭐 우리입장에선 그래라 했지 땡큐니깐
그러더니 2명이서 가고 남은 2명 이랑 우리랑 놀고있었지 언제왔냐 뭐했냐 등등

그러다 편의점에서 술을 사왔는데 난 진짜 보고 깜짝놀랬어 
아까도 말했듯이 나는 술을 못한다 우리 인원 9명 인데 술을 15병을 사온거야
아까 원래있던 술까지하면 17병이다.... 나는 술을 못하니 몇병인지 정확히 
기억해..
근데 형 친구들은 술을 다 잘 마셔서 놀라지도 않더라 
노는얘기 하기전에 여자들 읊어줄게 일단 
4명이서 1명은 나무늘보 닮았고(진심이다)
1명은 예수 닮았고(상상해라 진심이니깐)
1명은 그냥 여우?상으로 남자 좀 후리게 생겼고
마지막 1명이 갑이다 그 중 에서가 아니라 그냥 갑이다 에이미 닮았다 
싱크95% 내가 귀여움을 상당히 좋아해서 아주 맘에 들었지..
거기서 우리끼리 애들이랑 잠깐 방가서 의논한게 5명이서
4명을 다 상대 할 순 없잖냐 그래서 누구는 누구 누구는 누구 이렇게 정했다 
나는 가끔? 말하지만 배려심이 깊다
애들이 다 고르고 남은 여자를 선택한거지
분위기 이끌어주기 위해서 아무도 남은여자를 선택 안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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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진정한 영웅입니다

( 출처 : 나루토 - 숨겨진 구세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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