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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선은 갱생단을 한곳에 모아놓고 엄청난 속도로 사태

정혜선은 갱생단을 한곳에 모아놓고 엄청난 속도로 사태를 수습해 나갔다여자의 힘은 놀라웠다그렇게 난장판이 되어 버린 집안이 하나둘 정리되고 부엌에서는 고소한 냄새를풍기며 죽이 끓었다그제야 현우는 안도의 한숨을 불어낼수 있었다살았다그렇게 얼마나 지났을까긴장이 풀려 죽을 먹고 잠깐 잠이 든 모양이다다시 눈을 뜨자 주변에는 아무도 없었다깨우지 않으려고 그냥 간건가시게를 보니 밤 10시 2시간 남짓 잔 것 같다몸을 움직여 보니 잠들기 전보다는 한결편했다 열도 꽤 떨어져있었다다행이다 약 먹고 조금 더 쉬면 감기가 떨어질것 같아현우는 남은 죽이라도 마저 먹고 약을 먹을 생각으로 몸을 일으켰다 그때 문이 열리며 정혜선이 들어왔다 다들 갔다고 생각했던 현우는 깜짝 놀라 물었다어 혜선아 아직 안갔어일어났어요너 아르바이트 갈 시간 아니야오늘은 쉰다고 전화해 뒀어요정혜선이 베시시 웃으며 말했다문득 그녀의 손에 들린 세숫대야가 보였다 물수건을 만들어주기 위한 세숫대야다어쩐지 그 사이에 열이 꽤 떨어졌다 싶더니정혜선이 옆에서 물수건을 갈아주고 있었던 건가 저의남과 갱생단 형님들이 모두 돌아간 뒤에도 그럼 그동안 계속 방에 둘만 있었던건가 거기까지 생각이 미치자 갑자기 현우의 얼굴이 확 달라올랐다정혜선은 그런 현우를 의아한 눈길로 바라보다가 뒤늦게 상황을 알아챘는지 당혹스러운 목소리로 떠듬거렸다어 그 그러니까화랑 아저씨가 오늘 약속이 있는걸 깜빡했다고혼자 놔둘수는 없으니 다시 올때까지만 좀 봐달라고 해서늦었으니 태워다 주신다고 했거든요젠장 그 곰의 탈을 쓴 너구리 같으니아오빠 배고프죠 내가 죽 가져올게요아니 내가 갈게정혜선이 얼른 세숫대야를 놓고 문고리를잡았다뒤늦게 문고리로 손을 가져가던 현우는 그녀의 손을 와락 잡아 버리고 말았다순간 기묘한 정적이 흘렀다때는 바야흐로 야심한 시각 장소는 혼자사는 남자의 자취방 여자왕 남자가 손을 마주 잡고 있다 이만하면 그림이 되지 않는가가슴이 묘하게 두근거리고마주 잡은 하얀손이 솜털처럼 가볍게 느껴진다 정혜선은 집안일을 하기위해 긴 머리를 틀어 올리고 있었다그 밑으로 뻗어나온 미끈한 목선 도드라진 입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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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포대 여자 먹은 썰 2

1부 http:///198365우리 펜션에 도착해서 마당에 그..막 고기굽는데
있고 하여간 다들 어딘지 알거야 펜션앞에 있는거
도착해서 걔네가 술 있던게 2병?인가 있었고
과자 한두개랑 우리 인원이 5명이고 걔네는 4명이자나 9명이서 뭔 그걸로 먹겠냐
그래서 술 잘 먹냐고 억지로 먹지말라고 
그러니깐 실실 웃더니 너네나 조심하라고 그러데?
그래서 존나 당돌하네 얼마나마시나 구경이나해보자 
요런마인드인데 정작 중요한건 필자는 술 못먹는다 많이 마셔야 2~3잔...진심,,,,,,,,
갑자기 민망해지네 아 됐고
(참고로 펜션가는길에 나이를 물어봤는데 걔네는 90이라 1살 위였어 나는92(빠른) 친구들은 91이였지 그래서 뭐 1살차이라 존칭쓰기도 뭐하기도 애매해서 반말하기로 했음)
눈 크게 뜨고 봐라 그래서 
그 말 하더니
자기네들이 술하고 안주 사온다는거야
그래서 뭐 우리입장에선 그래라 했지 땡큐니깐
그러더니 2명이서 가고 남은 2명 이랑 우리랑 놀고있었지 언제왔냐 뭐했냐 등등

그러다 편의점에서 술을 사왔는데 난 진짜 보고 깜짝놀랬어 
아까도 말했듯이 나는 술을 못한다 우리 인원 9명 인데 술을 15병을 사온거야
아까 원래있던 술까지하면 17병이다.... 나는 술을 못하니 몇병인지 정확히 
기억해..
근데 형 친구들은 술을 다 잘 마셔서 놀라지도 않더라 
노는얘기 하기전에 여자들 읊어줄게 일단 
4명이서 1명은 나무늘보 닮았고(진심이다)
1명은 예수 닮았고(상상해라 진심이니깐)
1명은 그냥 여우?상으로 남자 좀 후리게 생겼고
마지막 1명이 갑이다 그 중 에서가 아니라 그냥 갑이다 에이미 닮았다 
싱크95% 내가 귀여움을 상당히 좋아해서 아주 맘에 들었지..
거기서 우리끼리 애들이랑 잠깐 방가서 의논한게 5명이서
4명을 다 상대 할 순 없잖냐 그래서 누구는 누구 누구는 누구 이렇게 정했다 
나는 가끔? 말하지만 배려심이 깊다
애들이 다 고르고 남은 여자를 선택한거지
분위기 이끌어주기 위해서 아무도 남은여자를 선택 안하면 
그 파티는 쫑나기 때문에 내가 그 부분을 신경써주지 
참... 말하면서도 느끼지만 난 정말 착한듯
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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