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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자 내 바람도 곧 가라앉을 거야  도와줘 나도 네 힘이 되도록 노력

살자 내 바람도 곧 가라앉을 거야  도와줘 나도 네 힘이 되도록 노력할테니까 그리고는 정기훈이 눈의 초점을 모아 김소라를 똑바로 보았다 소라야 응 너 오피스텔 정리하고 내 집으로 옮겨오지 않을래 김소라가 놀란듯 퍼뜩 눈을 크게 떴을 때 정기훈이 잡은 손에 힘을 주었다 부담갖지 말고 네가 싫으면 언제든지 떠나도 돼  그래 동거라도 해도 돼 네가 원한다면 따로 방을 써도 좋고  난 널 좋아해 너하고 같이 있고 싶다 소라야 그때 김소라가 입을 열었다 그래 갈게 그리고는 김소라가 시선을 내렸다 나두 노력할게 고맙다 난 오빠를 사랑해 김소라가 표정이 굳은 정기훈을 향해 웃어보였다 오빠는 대답하지 않아도 돼 정기훈은 김소라의 시선을 받자 소리죽여 숨을 뱉었다 그 순간 다시 오민지의 얼굴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오민지 코드] lt86gt 인연 1 오민지가 뉴욕 다운타운의 맬버리 스트리트에 방을 얻은 것은 그곳이 리틀 이탈리아의 중심거리여서가 아니다 맨해튼의 부동산업자인 이씨가 마침 좋은 셋집이 나왔다고 소개시켜 주었기 때문이다  이민 2세로 뉴욕 태생인 부동산업자 이영신은 오민지가 뉴욕에서 만난 첫 한국인이었다 40대 초반으로 언변이 좋았다 쉴새없이 말을 이어가는 재주가 있었지만 듣는 사람이 부담을 거의 느끼지 않는 것도 장점이 될 것이다 셋집은 5층 벽돌빌딩의 3층으로 방 2개에 거실과 욕실 그리고 넓은 베란다가 있어서 혼자 살기에는 넉넉했다 거기에다 근처에 잡화점과 식당 카페가 즐비해서 불편하지 않았다 그리고 어학원까지는 지하철로 40분거리였고 치안 상태도 좋은 편이었다 다만 문제가 있다면 거리가 시끄러워서 베란다쪽 문을 열어놓으면 TV를 거의 들을 수 없을 정도였지만 그쯤은 참을만 했다 이영신도 이 정도면 유학생 신분으로는 일급 수준이라면서 오민지의 가계가 궁금한듯 자꾸 가족 관계를 물었다 저녁 7시 11월의 뉴욕은 을씨년스럽다고 어학원의 동급생 김신애가 말했다 그리고 12월도 1월도 2월도 다 을씨년스럽다는 것이다 을씨년스럽지 않을 때는 뉴욕을 떠났을 때라고 했다 그때는 뉴욕이 그렇게 그립다는 것이다 습기와 냄새 무표정한 행인들의 모습까지 다 가슴이 아리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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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포대 여자 먹은 썰 2

1부 http:///198365우리 펜션에 도착해서 마당에 그..막 고기굽는데
있고 하여간 다들 어딘지 알거야 펜션앞에 있는거
도착해서 걔네가 술 있던게 2병?인가 있었고
과자 한두개랑 우리 인원이 5명이고 걔네는 4명이자나 9명이서 뭔 그걸로 먹겠냐
그래서 술 잘 먹냐고 억지로 먹지말라고 
그러니깐 실실 웃더니 너네나 조심하라고 그러데?
그래서 존나 당돌하네 얼마나마시나 구경이나해보자 
요런마인드인데 정작 중요한건 필자는 술 못먹는다 많이 마셔야 2~3잔...진심,,,,,,,,
갑자기 민망해지네 아 됐고
(참고로 펜션가는길에 나이를 물어봤는데 걔네는 90이라 1살 위였어 나는92(빠른) 친구들은 91이였지 그래서 뭐 1살차이라 존칭쓰기도 뭐하기도 애매해서 반말하기로 했음)
눈 크게 뜨고 봐라 그래서 
그 말 하더니
자기네들이 술하고 안주 사온다는거야
그래서 뭐 우리입장에선 그래라 했지 땡큐니깐
그러더니 2명이서 가고 남은 2명 이랑 우리랑 놀고있었지 언제왔냐 뭐했냐 등등

그러다 편의점에서 술을 사왔는데 난 진짜 보고 깜짝놀랬어 
아까도 말했듯이 나는 술을 못한다 우리 인원 9명 인데 술을 15병을 사온거야
아까 원래있던 술까지하면 17병이다.... 나는 술을 못하니 몇병인지 정확히 
기억해..
근데 형 친구들은 술을 다 잘 마셔서 놀라지도 않더라 
노는얘기 하기전에 여자들 읊어줄게 일단 
4명이서 1명은 나무늘보 닮았고(진심이다)
1명은 예수 닮았고(상상해라 진심이니깐)
1명은 그냥 여우?상으로 남자 좀 후리게 생겼고
마지막 1명이 갑이다 그 중 에서가 아니라 그냥 갑이다 에이미 닮았다 
싱크95% 내가 귀여움을 상당히 좋아해서 아주 맘에 들었지..
거기서 우리끼리 애들이랑 잠깐 방가서 의논한게 5명이서
4명을 다 상대 할 순 없잖냐 그래서 누구는 누구 누구는 누구 이렇게 정했다 
나는 가끔? 말하지만 배려심이 깊다
애들이 다 고르고 남은 여자를 선택한거지
분위기 이끌어주기 위해서 아무도 남은여자를 선택 안하면 
그 파티는 쫑나기 때문에 내가 그 부분을 신경써주지 
참... 말하면서도 느끼지만 난 정말 착한듯
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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